[인터뷰]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북교육 만들 것"

-충북형 신개념 명문고 만들 것. -초록학교는 김병우표 학교교육 혁신의 한 브랜드가 될 것.

이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23:04]

[인터뷰]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북교육 만들 것"

-충북형 신개념 명문고 만들 것. -초록학교는 김병우표 학교교육 혁신의 한 브랜드가 될 것.

이성기 기자 | 입력 : 2019/02/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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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충북넷=이성기 기자] 충북 교육의 수장 김병우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꿈군다. 지난해 전국 최고 지지율에 이어 얼마전 17개 시 도지사와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도 지지도 3위에 랭크됐다.

김병우 교육감을 21일 오전 그의 집무실에서 인터뷰했다.

# 올해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 또 집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올해는 재신임을 받은 2기 첫 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 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를 강화하고, 혁신교육을 심화해 미래역량 강화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현 정부에서 자치분권을 강화하듯 도교육청은 현장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여기에 따른 조직 개편도 마쳤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자치강화로 궁극적인 목표는 학교자체의 민주적 학교경영입니다. 이는 아이들의 미래 역량강화로 이어질 겁입니다.

# 평소 놀이교육을 강조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배움과 놀이는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산업화때 생각입니다. 21세기는 노는것도 배워야 되고 그 속에서 미래 역량이 커진다는 패러다임입니다.

교육적 놀이, 놀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놀이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건립 예정입니다.일상 교육에서 창의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놀이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초등학교 교실마다 놀이상자 놀이 바구니를 준비하고 학생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

놀이, Play는 21세기 키워드 일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놀이도 공부도, 운동도 즐기는 가운데 잘 할 수 있습니다. 공부도 놀이처럼 노는 가운데 창의력 상상력도 지혜도 길러질 수 있습니다.노는 가운데도 공부가 있는 그런 배움을 지향하려 합니다.

# 초록 학교 무엇을 뜻하나.

전국에서 충북이 가장 앞서가는 초록학교는 학교 근처의 숲이나 자연환경을 이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입니다. 교육과정, 시설공간, 정책사업이 환경적인 방향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생각하면 됩니다. 김병우표 학교 교욱 혁신의 한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2018년 30개 초록학교가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그것을 더 늘려 총 40개의 초록학교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환경부에서 충북의 초록 학교를 주목하고 있으며 전국 환경 단체에서 눈 여겨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교육감이 생각하는 명문고, 미래인재 육성방안은.

과거는 서울권 입학을 많이 하는 입시 명문고였습니다. 좋은 대학 일류 대학을 보내기 위해 대들보감을 모아 대들보를 키우는 것이 전통적인 명문고 였습니다. 충북에 명문고를 만든다면 다른 곳에 있는 명문고를 따라가 흉내내서는 지고 맙니다.

전통적 명문고가 아닌 신개념의 명문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대에 뒤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앞서가야 합니다. 선발 효과를 넘어 학교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미래 학교는 타 시도에 없는 여건을 활용해서 검증을 받아 한 방안으로 제시할 것입니다. 교원대부고를 오송으로 옮겨 미래교육을 펼쳐 명문고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지사님과 도민들의 뜻을 모아 제안하려 합니다.

산업화 교육 강국을 넘어 교육 선진국이 되려면 앞선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 청주시가 3수 끝에 독서대전 행사를 유치했다. 책 읽는 청주시민과 소통할수있는 북 콘서트에 출연 의사가 있는지.

기회가 되면 언제든 참여하겠습니다.

# 끝으로 도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비유컨대 과거는 사과 속에 씨앗이 몇 개인지 기억하게하는 교육이었다면 21세기는 씨앗 속의 사과를 상상하고 꿈꾸고 기르게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북교육도 그런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교육 주권자인 학부모와 도민들이 교육관을 그 쪽으로 바꾸어 주시면 수행하는 선생님들이나 관계자는 날개를 달개 됩니다.


* 유튜브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인터뷰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kTLP-eiC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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