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매매가 크게 하락...부동산 침체 장기화 우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대비 0.22% 감소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09 [20:59]

충북 아파트 매매가 크게 하락...부동산 침체 장기화 우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대비 0.22% 감소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09 [20:59]

▲ 충북지역 아파트 거래량 위축 등의 영향으로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충북넷DB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지역 아파트 거래량 위축 등의 영향으로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 '2019년 4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1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2%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0.2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충북지역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월 셋째 주 -0.15%, 3월 넷째 주 -0.19%, 4월 첫째 주 -0.22%로 하락폭이 점점 늘고 있다.

 

또 KB부동산 집계 결과 지난 1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2019년 1월 14일=100.0)는 98.5로 지난해 말 대비 1.89p 줄었다. 이 역시 경북(-1.92p)에 이어 두 번째 큰 하락폭이다.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거래시장도 덩달아 위축되고 있다.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 4월 첫째 주(1일 기준) 충북지역 매수우위지수는 16.1로 나타났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충북에서는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매매거래지수는 5.2로 조사됐다. 매매거래지수도 100보다 작으면 아파트 거래가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주 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도내 아파트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파트 매매가 하락 등으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부동산 경기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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