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의 감정코칭] 스트레스 관리 ‘받아들임’

충북넷 | 기사입력 2019/08/05 [09:24]

[찬미의 감정코칭] 스트레스 관리 ‘받아들임’

충북넷 | 입력 : 2019/08/05 [09:24]

▲ 박찬미 감정코치     ©충북넷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는 현재에 대한 부정(거부함)에서 시작된다.

이미 일어난 일이 자신의 맘에 들지 않을 때 짜증이 올라오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더 노력했어야 해’, ‘일이 잘 됐어야 해’, ‘저 사람은 그러지 말았어야 해, 그랬어야 해’ ‘이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해’, ‘갔어야 해, 했어야 해, 먹었어야 해, 왔어야 해, 참았어야 해’ 등등 등.

 

그런데 안타깝게도 거부하고 있는 그 모든 일은 현재 ‘이미’ 일어나 있다. 일어나 현실이 되어 있다.

 

그러하기에 무엇무엇 했어야해 라는 말은 현재를 부정(거부) 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현재를 부정해 봐야 머리만 아프다. 그 일은 이미 현실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항은 스트레스를 가중 시킬 뿐 아무런 대안이 되지 않는다. 지난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 연결 짖지 말고 상황 그대로를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보자. ‘지갑에 돈을 넣어두지 말았어야 해. 주머니를 미리 확인해 봤어야 해’...라는 생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지갑에 돈이 들어있었고 주머니를 확인 못한 상황은 지나갔다. ‘무엇무엇 했어야 해’라는 생각은 상황을 되돌려 주지 않는다. 그러니 굳이 생각하며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현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지금 현실에서 앞으로의 방향을 찾는 것. 이것이 현실을 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사람 관계도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이 맘에 안 든 다고 ‘그 사람은 그래야 돼, 저래야 돼’하며 스스로를 괴롭힐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은 그냥 그 사람 본래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그건 그 사람의 몫이다. 또한 그 사람이 나(자신)의 마음에 들게 살아가야 할 이유는 없다.

 

세상의 중심과 기준은 내가 아니다. 모든 일들이 나의 기준과 생각에 꼭 맞게 일어날 수 없으며, 모든 사람들이 내 맘에 들게 행동할 이유는 없다. 이것을 인지하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임’ 이것이 스스로 마음에 평온을 찾아 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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