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천연물유래 이중기능성 화장품 개발… ‘한국생명과학연구소’

지난달 18일,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받아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8/05 [16:37]

세계 최초 천연물유래 이중기능성 화장품 개발… ‘한국생명과학연구소’

지난달 18일,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받아

오홍지 기자 | 입력 : 2019/08/05 [16:37]

▲ 로고.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피부 주름 개선과 미백 등 기존의 이중 기능성 화장품 수입시장과 합성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새 길이 열렸다.

 

충북지역 대표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국생명과학연구소(대표 김윤규)가 국내 자생식물인 고본(藁本)을 발효시켜 주름 개선과 미백 등 이중 기능을 갖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원료인 아스퍼질러스·고본뿌리발효추출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5일 충북지역사업평가단이 제공한 사면자료에서 한국생명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이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름 개선과 미백 고시 외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18일, 22일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아스퍼질러스·고본뿌리발효추출물은 이번에 두 가지 기능성 화장품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세계 최초로 이중 기능성을 공인받게 됐다.

 

이번 연구개발 산업화 성과는 ㈜한국생명과학연구소의 5대 핵심기술인 발효, 나노, 멸균, 세포, 캡슐기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성과는 주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에서 ‘경제협력권산업 지역주도형 기술개발사업’에 3년간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자금(민간부담금 3억 포함)을 투입한 결과라는 게 과학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는 관계자는 “기능성화장품 신소재인 아스퍼질러스·고본뿌리발효추출물은 국제화장품성분사전(ICID)에 등재됐다”며 “광노화에 대한 주름개선효과와 미백효과는 SCI급 유명저널 2편에 게재돼 전 세계에 소개되는 등 핵심소재와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이아신 아마이드, 알부틴, 아데노신과 같은 기존의 기능성화장품 원료들은 대부분이 합성물질”이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주름개선이나 미백의 한 가지 기능만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아스퍼질러스·고본뿌리발효추출물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천연물 유래 신소재”라고 설명했다.

 

▲ 김윤규 대표이사.     © 오홍지 기자


김윤규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K-Beauty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 측면에서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성 원료 국산화로 인한 수입대체·원가절감 효과와 국내 생물자원을 화장품소재로 사용함으로써 나고야의정서에의 대응도 가능해졌다.

 

한편, 한국생명과학연구소는 2006년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 센터 내에서 첫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R&D(연구개발) 중심의 화장품 연구 개발 기업이다.

 

연구소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와 화장품 생산공장, 기능선 원료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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