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씨드바이오팜, 화장품 소재 국산화 앞장

약 1000개의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와 약 60건의 특허권 보유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8/11 [10:09]

㈜코씨드바이오팜, 화장품 소재 국산화 앞장

약 1000개의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와 약 60건의 특허권 보유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9/08/11 [10:09]

▲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     © 충북넷

 

[충북넷=박찬미기자] 최근 일본의 대한민국 백색 국가 제외로 인한 양국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거울삼아 산업 소재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태로 산업 소재의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면 언제든지 경제 보복의 추가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제재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에 큰 위협이 됨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화장품‧바이오산업도 해외 소재의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다. 특히 상당량의 원료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 분야의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화장품 기초소재에 대한 R&D 지원 확대 안을 내놓는 등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코씨드바이오팜은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위한 효능 평가 및 소재 개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충북 유일 회사로 지난 13년간 화장품 소재 국내화에 앞장서며 초고속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코씨드바이오팜의 지난 업적을 보도해 화장품 소재 국산화의 가능성과 우리 소재의 부가가치를 널리 알려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전하고자 한다.

 

㈜코씨드바이오팜은 2006년 4월 충북 제천 테크노파크에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 2로 68번지로 소재지를 옮겨 충북에 뿌리를 두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 토종 중소기업이다.

 

1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이 기업은 2019년 현재 약 50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채용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설립일 이래로 천연물 소재 산업을 주 사업 분야로 설정해, 천연물 소재의 국내화를 진행 해왔다. 특히 충북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제천 황기, 옥천 옻나무, 증평 인삼, 영동 호두, 청원 미숙 토마토 및 보은 대추 등 충북의 대표 특산품의 피부 효능을 직접 검증하고 이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대만 및 태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약 1000개의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약 60건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우리 기술력의 홍보와 특산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복족류인 달팽이는 상처가 나면 치유하기 위한 재산액을 분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를 통해 점액 여과물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은 현재 국내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신소재 개발에 큰 업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소재부품산업 국무총리 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와 함께 2018년에는 청주시 인증 여성친화기업, 2019년 노동부 인증 일 생활 균형 우수, 고용안정 우수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돼 근로자와 함께하는 기업임을 증명받기도 했다.

 

현재는 화장품 천연물 유래 소재의 국내화를 위해 국내 자생, 충북지역 및 제주지역 자생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를 지속해, 미세먼지, 탈모 개선 등의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15년 약 2백만 원의 첫 수출액을 시작으로 수출에 나선 ㈜코씨드바이오팜은 지난해인 2018년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으며, 세계 13개국 16개의 기업에 충북지역을 알리고 동시에 화장품 소재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오송 2단지에 약 4천 평의 제2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화장품 소재 산업의 국내화 20%를 달성하기 위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는“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 1위를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충북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써 지역과 동반성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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