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경기도 등 지자체, 수도권내륙선 상생협력 맞손수도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 위한 철도사업 추진
충북도(이시종 도지사)와 경기도(이재명 도지사), 청주시(시장 한범덕)·진천군(군수 송기섭)·화성시(시장 서철모)·안성시는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내륙선 구축’은 총 2조5335억 원을 투입해 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km 고속화 철도사업이다.
이 사업이 구축되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과 충북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충북도와 경기도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협약으로 각 지자체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과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시와 진천군, 안성시 등 3개 시·군도 지난 3월 수도권 내륙선의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3개 지자체는 사업이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토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의 골자를 담은 업무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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