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자구역 입주 4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에 참여했다.     © 충북넷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오송 C&V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송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자유역청이 주최하고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들의 투자방안 활성화를 위하여 오송 입주기업 및 벤처캐피탈 투자기관 등 30여명이 참여해 투자유치 지원 사업 소개, 투자설명회(IR)등을 진행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나선 기업은 오송 입주 4개 기업.

이 중 (주)유디피아는 체외진단시약 재조 등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조 업체로 40억원의 투자를 희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디투이모션, 안티폴루션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주)청산이엔씨, 친환경 곤충을 활용한 항생제 대체물질과 반려동물 사료 및 첨가제 개발업체인 (주)푸디웜 등 4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1대 1 투자상담회도 진행했다.

투자 상담에 참여한 벤처캐피탈은 대덕벤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과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오송 입주기업을 위한 투자 지원 및 성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