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9년 진천군정 10대 핫이슈’ 선정 발표

이정은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0:28]

진천군, ‘2019년 진천군정 10대 핫이슈’ 선정 발표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12/13 [10:28]

▲ 진천군청 전경     ©충북넷

 

[충북넷=이정은 기자] 진천군이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올린 군정성과를 토대로 ‘2019년 진천군정 10대 핫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이 꼽은 10대 핫이슈는 언론보도 횟수, SNS 반응, 주민 및 군 공무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 100년만의 덕산읍 승격
지난 7월 1일자로 덕산면이 덕산읍으로 승격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산읍 승격은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순수하게 인구증가를 통해 이뤄낸 유일사례로, 2015년 당시 5천여명에 불과했던 덕산면 인구는 2만명 넘어서며 승격요건을 충족했다.

 

전국 혁신도시 발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주변 산업단지 개발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인구 급증이 맞아 떨어져 읍 승격을 가능케 했다는 평이다.

 

현재 덕산읍 인구는 승격 당시보다 약 5천여명이 더 늘어난 약 2만 5천명에 달해 그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 제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 전격 취소

지난 10월 3일부터 나흘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국적 확산세의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지난 몇 년간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진천군은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방지와 지역 양돈농가 보호를 위해 축제 개최 취소라는 강수를 꺼내들었다.

 

당시 그간 축제를 준비해왔던 지역예술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대승적인 협조 속에 그와 같은 결정이 가능했다.

 

군은 현재까지도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동절기 가축전염병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진천군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화랑관에서 10여명의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의 군민위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진천군, 지방발전 롤모델로 부상

군은 지역발전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발전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지속하며 이른바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발전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년 연속 1조원 이상, 4년간 총 6조원 대의 투자유치를 통해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등 우량기업을 입지시킨 군은 최근 3년간 1만명 이상의 취업자수 증가, 전국 최상위권의 1인 GRDP(7,629)만원, 1600여 세대의 LH 공동주택 유치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그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추진했던 정책들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투자유치-일자리창출-정주여건강화-인구증가-개발수요창출’의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 수도권내륙선 철도망 구축 추진

화성 동탄에서 안성을 거쳐 진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 철도망 구축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송기섭 진천군수의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해당 노선의 계획은 노선을 지나는 청주시와 안성시에 이어 화성시가 동참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등 총 6개의 지방정부가 공동추진을 선언하며 철도망 구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해당 노선이 현실화 되면 그동안 결절되어 있던 수도권과 충북의 획기적인 인적‧물적 교류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주민들의 항공수요를 청주공항으로 분산할 수 있어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통해 균형발전과 포용성장이라는 정부의 국정기조와도 부합하고 하는 등 설득력을 높이고 있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 농정혁신 선언

군은 지난 11월 농업기술센터의 신축이전을 계기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뼈를 깎는 농정혁신을 선언했다.

 

인프라, 조직, R&D(연구개발), 유통 등의 분야를 대수술에 가깝게 손보는 파격적인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내년 1월 1일자로 농정관련 부서를 효율적으로 통합‧정비해 농업기술센터가 국(局)에 준하는 군 농정정책의 새로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편․신설되는 4과(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축산유통과)를 총괄하게 된다.

 

농업기술 R&D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소득창출형 특화작목개발, 실증실험 결과 농가보급 확대, 우수종자 개발보급 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며,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 구축과 드론활용 농법을 보급해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새롭게 문을 연 농산물가공센터와 건립을 추진 중인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간 효율적인 기능 분담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창업을 연계한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그 밖에 △전국 1위의 고용률(70.9%) 달성 △재정․인프라 바탕 살맛나는 복지도시 도약 △학령인구 폭발적 증가 △중부 4군 공유도시 선언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을 나머지 핫이슈로 선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금년도 진천군정은 9만 진천군민들과 8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각종 지역발전 지표에서 예년보다 더 큰 성과를 거운 한해 였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선도적이고 전략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 삶의 질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끌 수 있는 데 군정의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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