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회적가치' 정의선 '수소경제'…韓 재계 다보스포럼行

충북넷 | 기사입력 2020/01/15 [18:34]

최태원 '사회적가치' 정의선 '수소경제'…韓 재계 다보스포럼行

충북넷 | 입력 : 2020/01/15 [18:34]

  © 최태원 SK그룹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등 한국 재계인사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한다.

 

WEF는 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 인사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경제발전에 논하는 회의로 국제 민간회의로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

 

15일 재계와 WEF 등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아시아 세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Stakeholder Capitalism in the Asian Century)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수소경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서,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관련 세션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최근 막을 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의 연장 선상에서 청정에너지인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전세계적 참여의 필요성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등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GS그룹에서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도 다보스포럼에 자리한다.

 

올해 50회를 맞는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화합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다.

 

또 메인 의제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로, 이와는 대비되는 출자자를 중심으로 한 '주주 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에서의 탈피를 촉구하고 있다.

 

주주 자본주의가 주주의 이익에 집중했다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고객, 지역사회, 직원, 협력사, 주주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이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단순한 기업가치 상승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과도 밀접하다.

 

기업의 성과 측정에 매출, 영업이익과 같은 실적 외에도 고용창출, 지역사회 기여, 거래처와의 거래 실적 등 다양한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SK그룹이 바스프, 세계은행(World Bank), 글로벌 4대 컨설팅 법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함께 비영리법인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 측정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장융(張勇) 알리바바 회장, 17세의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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