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사회복무연수원 코로나 무단 이탈자, 신천지 교육생으로 밝혀져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5:42]

보은 사회복무연수원 코로나 무단 이탈자, 신천지 교육생으로 밝혀져

오홍지 기자 | 입력 : 2020/03/27 [15:42]

▲ 27일 보은군은 장안면사무소에서 마을 주민과 대책회의를 하고있다. /독자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 보은군 사회복부연수원을 무단 이탈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린 20대 여성 확진자가 신천지 교육생으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사회복무원을 무단이탈한 20대 여성을 고발하는 한편, 돌발행동을 대비해 대구 지역 관내 병원으로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지난 26일 충북 보은군에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격리 수용자인 20대 여성 신천지 교육생인 입소자 1명 지하층 출구로 무단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발표했다.

 

채홍호 부본부장은 “무단 이탈한 20대 확진 환자는 인근 주민이 주는 커피를 마시고 일부를 남겼다. 남긴 커피를 주민이 마신 것으로 파악돼 보은군 보건소에서 주민 부부를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무단 이탈한 입소자의 추가 돌발상황을 대비해 대구지역 병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감염병예방법 위반죄 등으로 오늘 중으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은에서 무단 이탈한 이 여성은 지난 8일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충북 보은군에 있는 사회복무원에 13일 입소했다. 18일 까지 심리전담사로부터 상담을 주2회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무단 이탈한 확진 여성은 신천지 교육생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27일 오전 10시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장안면 주민들과 면사무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기영 보은 부군수는 “이같은 일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하다”며 ”탈출한 20대 여성과 접촉한 팬션은 방역후 폐쇄했다. 커피를 나눠마신 만 73세 여성과 남편은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무연수원 내부는 대구시 지원단이 책임을 지고 있다. 밖은 보은군 관할이라 경비는 경찰이 책임을 진다"라면서 "사회복무원 A동과 C동은 경찰 8명이 증원돼 현재 경비를 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군은 장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30~31일 양일간 검채체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대채회의에서는 서원리 마을 이장은 정부에 서원리 주민들의 생계대책과 181명이 입소한 복무연수원 확진자들을 다른곳으로 옮겨 줄 것, 장안면 주민이 확진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경찰 책임 등 4가지를 요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영상]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메인사진
포토뉴스
[영상]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