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대구시지원단장 교체

새 부임 최호동 신임 지원단장… 장안면 대책위원장에게 메세지 보내
최 단장, 코로나 확진 신천지 여성 '고발'조치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3/29 [00:26]

보은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대구시지원단장 교체

새 부임 최호동 신임 지원단장… 장안면 대책위원장에게 메세지 보내
최 단장, 코로나 확진 신천지 여성 '고발'조치

오홍지 기자 | 입력 : 2020/03/29 [00:26]

▲ 보은 사회복무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전경. /독자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지난 26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한 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 격리 여성 환자가 사회복무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무단 이탈하고 인근 마을을 활보해 지역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대구시 지원 단장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 부임할 최호동 신임 대구시 지원 단장은 지난 27일 장안면 이춘희 대책위원장에게 전화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메세지는 “대구 시민 코로나 확진 환자를 입소 치료토록 해 준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다. 지난 26일 불상사가 발생해 죄송스럽다. 대구시 부시장의 지시로 이탈자는 형사 고발키로 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7일부터 환자가 있는 A, C동 출입문에 CCTV를 설치해 기존 8개 화면을 32개 화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출입문 경보 장치를 설치했으며, 경찰 인력도 8명을 보강해 총 11명이 24시간 경계 근무를 강화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대구시 코로나 신규 확진 환자는 받지 않기로 결정, 지난번과 같은 사건이 재발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안면 이춘희 대책위원장은 “27일 대구시 지원 단장이 교체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에게 직접 나서지는 못하고 대책위원장에게 메시지로 말씀 드린다며 문자가 왔다. 그 외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임 최 단장이 보낸 내용에는 지난 26일 장안면 대책위에서 요구한 여성 환자 탈출 시 계곡에 놀러 왔던 가족 동선 추적 확인과 텐트 촌 폐쇄, 사회복무연수원 입소 대구시 코로나 환자 전부철수, 서원리 마을 가게 영업 중단에 대한 생계비 지원, 철통 같은 외곽 경비를 약속했던 경찰 관계자 문책·사과, 대구시·충북도, 보은군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 장안면 주민들에게 사과 등의 언급이 없어 주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보은군 장안면에 있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 20대 여성이 무단 이탈해 인근 펜션을 방문하고, 마을을 활보했다.

 

특히, 이 확진 여성은 인근 펜션에 들어가 운영자 A 씨에서 커피까지 받아 마셨다. 뒤이어 연수원 센터 대구시지원단 직원들이 이 확진 여성을 데리고 센터로로 복귀했다.

 

이 확진 여성은 신천지 교육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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