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색 충북도의회, 원구성 둘러싼 집안 싸움 '점입가경'

충북넷 | 기사입력 2020/07/08 [05:20]

민주당 일색 충북도의회, 원구성 둘러싼 집안 싸움 '점입가경'

충북넷 | 입력 : 2020/07/08 [05:20]

 

충북도의회 후반기가 개회된 가운데 교섭단체 대표 의원의 협의로 마련된 상임위원장 선임 안건이 이례적으로 찬반 투표에서 부결되는 등 원 구성을 둘러싼 의원들의 자리싸움에 도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7일 충북도의회는 후반기 첫 회기인 383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임 안건 처리에 나섰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25일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청주2) 부의장, 오영탁(미래통합당·단양) 부의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상식(청주7)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상임위원장 선임에 다소 불협화음이 있었다. 논의가 부족했던 만큼 원 구성 전 바로 잡아야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결국 박 의장은 정회 선포 후 민주당 의원들간 협의에 들어갔지만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결국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원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이 중 박형용(옥천1) 정책복지위 위원장과 김기창(음성2) 건설환경소방위 위원장 선임의 건은 이의없이 통과됐다.

 

반면 행문위, 산업경제위, 교육위 위원장 선임 건은 일부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국 투표에 들어갔다.

 

이 중 박성원(제천1) 교육위원장은 재적 의원 32명 중 찬성 18표, 반대 11, 기권 3표로 가결됐다.

 

하지만 행문위(찬성 12표, 반대 17표, 기권 3표), 산업경제위(찬성 12표, 반대 14표, 기권 6표) 위원장 선임의 건은 부결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는 전체 27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박문희 의장 선출 과정에서 ‘내분’이 일어 패가 갈리면서 일부 상임위원장 선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개 상임위 위원장이 선임되지 않으면서 의회운영위원회와 예결위원회 구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충북도의회는 8일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함해 후보가 탈락한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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