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액 2076억원…하루새 435억원 늘어

민정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7:50]

집중호우 피해액 2076억원…하루새 435억원 늘어

민정홍 기자 | 입력 : 2020/08/13 [17:50]

 

[충북넷=민정홍 기자]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충북 지역의 피해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시설물 피해액은 2,0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공공시설 피해는 2,028곳으로 하루 사이 72, 피해액은 1,833억원으로 435억원이 증가했다. 소하천 피해가 405억원(321)으로 가장 크다. 산사태·임도 382억원(314), 소규모 시설 257억원(718), 도로 254억원(193) 등의 순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1,035242억원이다. 건물 50323억원, 비닐하우스 2.83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천시가 609억원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564억원, 단양군 496억원, 음성군 282억원, 진천군 63억원 등이다.

 

차량 운행이 중단됐던 도로 3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충북선 충주~제천 구간은 다음 달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침수와 매몰 등으로 인한 이재민은 537가구 992명이다. 이중 309가구 593명은 마을회관과 학교, 경로당 등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사망 9, 실종 4, 부상 2명이다. 충북도소방본부는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날은 하천과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 246곳과 공장, 주택 등 사유시설 518곳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공무원 192, 군인 260, 경찰 50, 소방 178, 자원봉사자 2,124명 등 3,130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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