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렉키로나주 비판, 너무 무책임해"

1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

충북넷 | 기사입력 2021/02/18 [13:5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렉키로나주 비판, 너무 무책임해"

1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

충북넷 | 입력 : 2021/02/18 [13:54]

▲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사진=셀트리온 제공     ©

 

"항체치료제가 '독'이라는 건 무책임한 이야기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해 끝까지 맞서겠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18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최근 조건부 허가를 받은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일부 우려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 우려하는 현상은 댕기열 바이러스 같은 데서나 발생하는 것"이라며 무책임한 비난이라고 일축했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선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들어가 바이러스를 더 증식시킬 수도 있다는 ADE 부작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서 명예회장은 "임상 착수 전 세포, 동물 실험을 통해 이러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자료로 증명했다"며 "우려사항으로 이야기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것으로 항체치료제가 효과 없다는 오해의 소지가 만들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명예회장은 "'렉키로나'는 자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개발한 치료제다"며 "앞으로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 개발을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명예회장은 백신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내비쳤다. 서 명예회장은 "한국은 진단 시스템이 확실하고 치료제도 우리가 제공한 만큼 양쪽에선 이미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있지만 백신은 숙제로 여전히 남아있다"며 "어쩔 수 없이 셀트리온도 백신 개발에 뛰어들어야하는게 아닌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 개발을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렉키로나를 주력 공급하면서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해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6개월 이내 임상시험 완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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