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형 코로나19 맞춤 매뉴얼 공유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9:14]

진천형 코로나19 맞춤 매뉴얼 공유

오홍지 기자 | 입력 : 2021/04/07 [19:14]

▲ 진천군 외국인 전수조사 관련 이미지. /진천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진천군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유형별 감염관리 사례를 정리해 공유하며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6개 유형으로 분류해 잘된 점, 어려운 점, 시사점 등을 정리한 대응 자료를 충북 지자체에 공유하고 있다. 

 

진천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6일 현재 총 287명으로 지난해 121명(42.1%), 올해 166명(57.9%)이 발생했고 이중 내국인이 225명(78.4%), 외국인이 62명(21.6%)이며, 성별로는 남자 221명(77.0%), 여자 66명(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유형은 대부분 집단감염으로 총 8개 업체‧시설에서 234명(81.5%)이며, 그 외 개별사례로 47명(16.4%), 해외입국 6명(2.1%)이 발생했다. 

 

감염관리 사례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정신병원, 육가공업체 2개소와 역학조사 범위 확대를 통한 환자발견, 지역사회 내 N차 집단감염 등 6개 사례로 구분해 역학조사부터 자가격리(코호트 격리) 해제까지의 감염관리 과정을 실질적인 현장 경험 중심으로 작성됐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추진했던 ▲진천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 ▲관내 외국인, 가족 대상 PCR 전수검사 ▲전수검사 현장 마스크 17만장 배부 ▲위생수칙 미준수 심야 모임 경찰합동 단속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집단감염 시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시설(격벽) 보완 ▲종사자 임금보전 ▲중증환자 전원조치 ▲관련 기관 협업체계 유지 등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정리됐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얼마나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느냐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우리 군에서 겪은 여러 사례들이 충북 지역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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