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 시민소통분야 대상

양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2:33]

박세복 영동군수,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 시민소통분야 대상

양영미 기자 | 입력 : 2021/06/30 [12:33]

▲ 영동군청 전경 / 영동군 제공  © 


[충북넷=양영미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시민소통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 국내외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지난 5월 31일에서 6월 18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6차례에 걸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가려졌다.

 

이중 박세복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 관련기관과 협력도 등을 평가하는 시민소통분야에서 수상했다. 

 

영동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확산 초기부터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갔다.

 

주요 국도변 거점발열측정소를 설치해 주요사회단체와 조를 짜 근무조를 운영했으며, 봉사단체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마켓, 수제 마스크 제작 배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등 코로나19에 민관 공동 대응했다.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불안감이 크고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주기적으로 방역물품을 긴급 확보해 배부했다.

 

또한, 연령별로 긴급재난지원금과 경제활성화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을 꾀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생활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만의 일상 속 생활방역문화를 정착시켰다.

 

여기에 군민 정성이 하나둘씩 쌓여 총121천여만원이 넘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았으며,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 위기 극복 토대가 확고히 다져지고 있다.

 

군은 현재도 군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회복책과 방역활동, 백신접종을 추진하며 군민의 안전확보, 불편과 걱정 덜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정의 기본방침이자 지역 현안 해결의 열쇠인 박세복 군수의 군민과의 소통의지가 이번 공모대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최근의 양수발전소 건설 전국1순위, 농촌협약시범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도 지역사회를 한데 묶어, 군민과 이뤄낸 값진 결실들이다.

 

박세복 군수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정추진이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라며,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5만 군민, 7백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더 살기 좋아지고 더 높이 도약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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