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군 삼봉지구가 풍수해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 영동군 제공 © |
[충북넷=양영미 기자] 영동군의 재난재해 예방체계도 더욱 탄탄해지게 됐다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삼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군 단일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4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수원지구, 재해위험저수지정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예산 2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영동읍 생활권 지역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시가지를 만들고자 삼봉천, 주곡천, 소하천 정비 등을 중심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초 자료수집단계부터 사업을 꼼꼼히 기획하고 공모하게 됐다.
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정비 L=6.15㎞, 소하천정비 L=3.25㎞, 우수관로정비 L=2.5㎞, 간이펌프장 설치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도부터 5년간이며,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하게 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해요인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 안전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