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탐방] 코스메카코리아 - 최고 QSDC 갖춘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고객 중심 경영 위해 스마트 공장 도입
현재 Level 2의 스마트 공장 구축 완료
2021년 매출액 3965억원…사상 최대 기록

박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10:26]

[스마트 공장 탐방] 코스메카코리아 - 최고 QSDC 갖춘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고객 중심 경영 위해 스마트 공장 도입
현재 Level 2의 스마트 공장 구축 완료
2021년 매출액 3965억원…사상 최대 기록

박진현 기자 | 입력 : 2022/06/28 [10:26]

현재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하며 기업 공장들의 스마트 공장 전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ICT 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실시하며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공장 구축·고도화 및 유지관리 등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이달 충북테크노파크는 ICT 융합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 사례로 코스메카코리아와 네이처텍을 선정했다. 충북넷은 우수 사례로 선정된 두 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 배경과 현황에 대해 현장 취재했다<편집자 주>

 

 

▲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 © 박진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 화장품 연구, 제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진행하고 있다. 1999년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07년에 CGMP 적합 업소로 지정됐다. 2013년에는 판교 CIR센터가 설립됐고 동시에 코스메카쑤저우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을 시도했다. 2016년에 코스메카차이나와 코스메카포산 법인을 설립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8년에는 미국의 잉글우드랩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영역을 넓혀갔다.

 

또한 음성 본사 옆에 뷰티 사업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섰다. 현재 R&D 집중 투자 기업으로 신 뷰티 카테고리를 제공해 혁신 제품(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충북을 넘어 글로벌 대표 화장품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 공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고 지재성 사장으로부터 스마트 공장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최고의 QCDS 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스마트 공장 현장 작업 모습 © 박진현 기자

 

4차 산업혁명 ICT 융복합 시대에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QCDS가 존재한다. QCDSQ(Quality, 품질, 불량률), C(Cost, 단가), D(Delivery, 납기), S(Service, 서비스, 신뢰도)를 합친 용어로 최고 품질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약속된 기한에 납품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정도를 말한다. 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코스메카코리아는 QCDS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했다.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신규 공장은 AGV(물류 자동화 시스템)를 활용한 물류 자동화를 시작으로 제조 및 충전 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중에 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의 불량률은 현저히 줄어들고 고객에게 재고 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신뢰도 역시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이전보다 빠른 상품 출고가 가능해졌으며 부족한 인력을 대체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그 결과 코스메카코리아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965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코스메카코리아 지재성 사장은 현재 구인난과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여러 기업들이 상당한 경영난에 부딪히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QCDS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스마트 공장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19Level 1에 이어 올해 Level 2 달성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2019년 스마트 공장 기초 단계(Level 1) 도입부터 올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1단계(Level 2)까지 진행하게 됐다.

 

기초 단계에서는 데이터 수집을 통해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장비 지원을 진행했다. 이후 고도화 1단계에 들어서면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공장 구축 가시화·기능화에 성공하며 Level 2의 스마트 공장을 달성했다.

 

Level 2의 스마트 공장을 완성하며 생산 목표 대비 실적 분석 및 종합 설비 효율, 인시생산성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대시보드를 구축해 생산성이 향상됐다. 제조 믹서 및 충·포장 등 모든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품질도 높아졌다.

 

이제 코스메카코리아는 향후 목표로 예측 및 가상화를 적용한 Level 3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 사장은 현재 당사의 스마트 공장은 Level 2에 안정적으로 도달하며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 사례로 뽑힐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가상화를 동반한 Level 3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보다 발전된 사례로서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Level 3 추진R&D 인력 양성도 주력

 

▲ 코스메카코리아 전경 © 박진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보다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하며 Level 3의 스마트 공장 구축 발걸음을 뗐다.

 

기초적인 센싱 작업을 완벽하게 이뤄내기 위한 센싱 업체와의 협업은 물론 AI 산업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로봇 업체들과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R&D 인력을 회사 전 직원의 40%까지 늘리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건국대, 성신여대, 아주대와의 MOU를 맺으며 인턴십을 유치하는 등 미래 R&D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중국 및 미국 법인의 2021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개별 국가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최대 매출 경신은 글로벌 시장 속 코스메카코리아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지 사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최고의 화장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점차 발전해가는 스마트 공장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화장품으로 K-뷰티를 한층 더 드높이는 1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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