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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영운정수장이 영운국민체육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영운국민체육센터를 15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 영운국민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7레인),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cm)을 갖추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영운국민체육센터 외에도 2023년까지 808억원을 투입해 가경, 복대, 산남, 오송, 오창 등 총 5개 지역에 추가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더 좋은 청주의 체육센터로 선보이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영운동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