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충청북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융합대상 포스터     ©박진현 기자

충북넷-청주방송CJB-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오는 25일 공동으로 '제2회 충청북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융합대상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국정과제를 필두로 지자체·대학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열렸다.

지방대학 및 지역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 대학혁신 지원사업, LINC 3.0사업, BK21사업부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RIS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충북의 산학 협력적 네트워크 지수는 전국 14위를 기록할 만큼 산학연 협력 생태계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지자체 및 대학 협력을 통한 위기극복 방안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과제와 정책방향 ▲ 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샌태계 구축 방안 2가지 주제에 관한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산·학·연·관·언 전문가 5명을 토론자로 초빙해 종합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됐던 제1회 충청북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융합대상에서는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센터장이 융합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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