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주)동하정밀 신희증 대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등 역임하며 소통·교류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기여
충청대 등 전문대와 산학협력 통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

박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3:29]

[인물포커스] (주)동하정밀 신희증 대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등 역임하며 소통·교류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기여
충청대 등 전문대와 산학협력 통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

박진현 기자 | 입력 : 2022/11/08 [13:29]

▲ (주)동하정밀 신희증 대표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박진현 기자

 

충북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되돌아보는 자리에서 ()동하정밀이 그 업적을 인정받아 융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달 25일 진행됐던 제2회 충청북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융합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하정밀 신희증 대표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희증 대표는 경북대 기계공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 기계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공과 분야 전문가이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15년의 생활을 거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하정밀 대표를 맡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신 대표는 ()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융합충북연합회 청신교류회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대와 LINC+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충북보건과학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등을 진행하며 충북 산···관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한 이력이 있다. 이전에도 충청북도경영인대상, 수출의 탑(500만불),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며 충북 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동하정밀은 자동차 금속 부품을 가공하고 열처리하는 업체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하나의 단품을 납품하며 자동차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5년 전 500만불 수출의 의미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7~800만불 정도의 수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신 대표는 앞으로 꾸준히 주목될 분야인 전기차 트랜드에 맞춰 전기차 부품 개발을 새롭게 진행중이다고 회사의 계획에 대해 짧게 밝혔다.

 

이어 신 대표는 “()동하정밀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를 비롯한 전문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등을 진행해 전문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2022 충북 스타기업에 선정되며 향후 R&D 과제 수행을 통한 산연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며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우리 회사는 P-Tech라는 제도를 통해 인재 양성 부문에서도 조금이나마 지역 협력 네트워크에 이바지했다. P-Tech는 일주일 중 하루를 학교로 보내 학습을 수행함으로써 더욱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는 제도인데 이를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중이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 인력을 하루 빼서 교육에 투자하게 되면 생산적인 손해가 생기기도 한다. 또 만약 그 인력이 교육 이후 이직하게 되면 투자한 교육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를 지속하는 것은 기업적인 손해가 생기더라도 지역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이익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양성된 인력은 기업에는 손해가 될 수 있더라도 고수할 예정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신 대표는 지역 사회 속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인력의 최종 목적지가 산업체라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바로 학교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제도적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로 정부라고 할 수 있다. 각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이 이뤄지게 되므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잘 반영한 사업 중 하나가 올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LINC3.0 사업이다. LINC3.0 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학교가 산업체와 연계해 인력 양성을 이뤄내고 그 인력을 산업체로 도달시키면 산업체는 인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에 다시 기여하는 선순한 구조를 바라보고 있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장려하는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끌어 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충북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전망을 바라보며 다짐을 내세웠다. “현재 충북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현황이 탁월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지역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뭉쳐 다양한 시도를 해내야만 한다. 이에 더해져 기성 세대와 젊은 현 세대의 소통까지 활발히 이뤄진다면 지역 사회 발전은 가속이 붙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실패를 겪을 수도 있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위원회도 구성해보고 컨소시엄도 형성하면서 소통과 협업이 동반된다면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이바지하라는 의미에서 융합대상을 받았다고 생각해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jh@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