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MS, 충북에서 ChatGPT를 만나다…기술 세미나 개최

생성형 AI 산업 동향 등 ChatGPT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소개
오원근 신임 원장 첫 공식 행보 나서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0 [17:25]

충북TP-MS, 충북에서 ChatGPT를 만나다…기술 세미나 개최

생성형 AI 산업 동향 등 ChatGPT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소개
오원근 신임 원장 첫 공식 행보 나서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4/10 [17:25]

▲ 김영욱 HelloAI 대표가 ChatGPT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 양정아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알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법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10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ChatGPT기술을 이해하는 알·쓸·신·Chat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등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TP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및 사전참가 접수를 시행했으나 참가신청 3일 만에 행사장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신청했다"라며 "이번에 불가피하게 중간에 신청을 마감해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앞으로 지역기업들을 위해 기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거대 인공지능 및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분장의 인사말과 김영욱 HelloAI 대표(한국마이크로소프트 MVP)의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욱 HelloAI 대표는  △ChatGPT의 기술적 배경 △생성형 AI가 이끌어 낸 변화와 기술적 요소 △초거대 AI를 둘러싼 산업동향 △ChatGPT의 활용 및 접근방법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강연을 펼친 김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고문 등을 거친 기술전략가로서 현재는 AI전문기업인 HelloAI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정부·공중파·국내유명기업 등에서 섭외를 많이받는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첫 공식 행보로 ChatGPT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양정아 기자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다양성과 혁신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며 "기업들에 현실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AI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충북의 디지털전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원근 원장이 지난 3일 취임한 뒤 추진한 첫 공식 행사로 디지털전환을 위한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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