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민간 수목원 건설 '아트포레' 충북예총에 후원금

송기호 회장 “지역예술 활성화·예술인 창작활동 응원”
(주)아트포레 , 진천 문백 일대 30만평 규모 충북 최초 민간 수목원 건설 나서

이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07:54]

충북 최초 민간 수목원 건설 '아트포레' 충북예총에 후원금

송기호 회장 “지역예술 활성화·예술인 창작활동 응원”
(주)아트포레 , 진천 문백 일대 30만평 규모 충북 최초 민간 수목원 건설 나서

이동우 기자 | 입력 : 2023/04/21 [07:54]

▲ 충북 최초 민간수목원을 건설하는 (주)아트포레가 충북예총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충북도내 최초 민간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주)아트포레가 충북예총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아트포레는 진천군 향토기업인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100% 출자한 회사다.

 

충북예총은 이 후원금으로 오는 29일 진천 아트포레에서 지역예술가들의 활동과 예술영역의 확장을 위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 - 진천아트포레 블레싱'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트포레는 이날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일대 100만여㎡(30여만평)에 충북도내 최초 민간수목원 건설 계획을 밝히며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지원과 지역주민 초청 위안 행사로 '진천 아트포레 블레싱'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호 (주)아트포레 회장은 “지역의 많은 사람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예술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휴양, 문화, 관광 등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지역예술가들의 활동과 예술영역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뜻 깊은 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규모가 될 아트포레 수목원은 휴양 및 관광시설, 숲속도서관, 동화마을, 오감놀이터 등과 모노레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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