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023년 1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극동대학교와 공동 주관했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인 SK E&S 후원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난 26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액화수소산업 관련 관계자, 반도체 산업 유틸리티 공급업체 종사자, 극동대와 청주대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 동향과 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액화수소를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는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 세미나는 정부와 공공, 산학연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관련 기업 관계자와 학생의 전문성 함양 그리고 한 차원 높은 글로벌 수소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정영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정책기획실장은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가 수소경제의 성공적 실현과 수소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도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수소, 이차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업육성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충북음성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2022년 9월부터 에너지 기업 애로해결, 산학융합R&D 추진 등 다양한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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