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 양방향 내시경수술 가능

척추내시경 양방향 수술 전문가 영입 진료 개시

이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5/03 [15:55]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 양방향 내시경수술 가능

척추내시경 양방향 수술 전문가 영입 진료 개시

이동우 기자 | 입력 : 2023/05/03 [15:55]

▲ 양방향 내시경 수술 전문가를 보강한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 의료진.     ©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척추관련 수술의 차별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을 보강하는등 전문성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센터장 박경덕)는 기존 신경외과 전문의 2명외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척추외과 전임의를 역임한 최원락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을 최근 영입하고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척추외상과 관련된 전문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척추센터 박경덕 센터장은 "최 과장은 양방향 척추수술과 최소 침습척추수술 그리고 인공디스크 수술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시술및 수술이 전문분야"라며 "기존 척추센터 의료진에 전문성을 더한 의료진이 보강되면서 더욱 전문적인 척추분야의 진료를 제공하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7~10미리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여 시행하는 척추수술로 기존의 절개수술에 비해 척추주위 근육과 관절등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병변에 도달하는 최신 수술기법으로 알려졌다.

 

또한 척추내시경 시술은 당뇨 고혈압등 만성유질환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데 의료진이 더 보강되면서 단일공및 양방향 모두 가능하고 환자의 적응증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게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