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에 단양교육지원청, 충북공업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 등 총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 교육지원청 부문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주대원고등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는 충청북도 각급 학교 부문에서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의 이용 실적이 우수하고 이를 통해 청렴계약 증대와 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기관별 S2B 이용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교육청은 'S2B 학교장터 충북지역 공급업체 우선 검색 기능 도입', 'S2B 학교장터 업무 담당자 연수' 등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계약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S2B 이용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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