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는 13일 소부장지원센터에서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사업 소재, 부품 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 |
청주시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4월 산자부가 시행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청주산단 및 인근 산단에 소재‧부품‧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관련 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전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제품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14억원(국비 137억 원, 지방비 55억원(충청북도, 청주시), 민간현물 22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흥덕구 봉명동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 1개층을 증축해 소부장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장비 15종을 도입해 산단에 입주해 있는 소부장 제조기업의 핵심기술을 향상하고 제조 연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13일 소부장지원센터에서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사업 소재, 부품 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LG화학, 매그나칩반도체, 심텍, 아이티엠반도체 등 기업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반도체‧IT분야 소재‧부품‧장비 △국내외산업 및 기술동향 강연 △참가 기업들간의 기술정보 교류 △소부장사업의 기술지원 프로그램 건의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충북도 내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사업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소부장지원센터 거점 인프라 구축 및 기술교류회 개최를 통해 청주산단의 입주기업들에게 실증화 검증 기술지원과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