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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3600여t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차, 집게차 등 475대의 중장비와 3000여명의 수거인력을 투입했다.
먼저 쓰레기 대란의 사전 차단을 위해 임시적환장을 설치했다. 2차 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수해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계약 절차를 단축시켜 민간 처리업체에 쓰레기 처리를 의뢰했다.
시는 12일 환경관리본부 및 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30명이 참여해 임시적환장 부지에 남아있던 쓰레기 잔재물을 수거하고 청소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수해 쓰레기 처리가 완료됐다”며 “사용한 임시적환장 부지는 깨끗이 청소해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baesh@okc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