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박달가요제 16일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서 열려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 … 입상자에게 가수인증서 수여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9/14 [16:17]

제천박달가요제 16일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서 열려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 … 입상자에게 가수인증서 수여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9/14 [16:17]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을 펼친다. 김용임, 나상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가요의 계승 발전, 신인가수 발굴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그동안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 뛰어난 가수를 배출해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르는 10명은 제천에서 4일간의 강도 높은 합숙훈련을 거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진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대상(1명) 1000만원,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1명) 200만원, 인기상(1명) 100만원 등 총 2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제천박달가요제는 무료입장이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운영된다.

 

baesh@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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