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발족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9/15 [16:19]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발족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9/15 [16:19]

 

충북도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는 1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김명규 도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LG화학, 셀트리온 등 앵커 수요기업 임직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교수 등이 포함되었다.

 

추진단은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성과관리, 기업유치 및 애로해소,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지원 및 기술개발·테스트베드·인력양성 사업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었으며 4년간 약 1조 6000원 규모로 R&D(2912억), 기반구축(1245억), 인력양성(6584억), 기업지원(5470억) 등이 추진된다.

 

한편, 충북도는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구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주요 품목별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추진하여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재·장비·제조기술 국산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미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463만㎡) 외에도 오송바이오 산업단지(28만3000㎡, 2025년 완료) 및 오송화장품산업단지(79만6000㎡, 2026년 완료) 조성으로 바이오 소부장 제조·생산 거점 확장 등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okcb@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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