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주요 현안사업 건의

중앙당 지도부,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등 참석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9/15 [17:43]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주요 현안사업 건의

중앙당 지도부,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등 참석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9/15 [17:43]

 

더불어민주당 충북·대전·세종·충남 예산정책협의회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내년도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건의를 위한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중앙당에서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R&D)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국립소방병원 의료진 숙소 건립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자리에서는 충북 8개 지역위원회별 14개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충북의 경우에도 국립소방병원 기숙사 예산이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고 부상을 입은 소방관을 긴급후송하기 위해 필요한 헬리패드 또한 총사업비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생명을 위한 예산,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오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을 면밀히 살펴서 최대한 예산에 반영되도록 정책적으로 깊이 고민해서 좋은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baesh@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