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서 구스타프 클림트展… 작품 50여점 전시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10/04 [17:17]

청남대서 구스타프 클림트展… 작품 50여점 전시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10/04 [17:17]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세계적인 명화 <키스>로 대표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展을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모네&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 명화 전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심볼리즘과 아르누보 양식을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황금빛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화, 드로잉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카데미즘, 역사주의 △분리주의자로의 전환기 △황금시기(완숙기) △화려한 양식 등 4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청남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6회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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