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과기원,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나서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17:23]

충북도-충북과기원,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나서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10/30 [17:23]

▲ 충북도 심벌마크(CI) 기본형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확산을 위한 서비스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블록체인 메타팩토리 융합서비스 개발 등 블록체인 산업 확산을 위한 서비스 개발 과제 5개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의 특화산업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융합바이오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과제는 블록체인 메타팩토리 융합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BaaS기반 블록체인 배터리 사후 품질관리시스템, 블록체인과 분산ID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생산 및 출고시 정품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유통이력 관리플랫폼 구축, 블록체인을 이용한 의약품 콜드체인 SaaS 서비스 등이다.

 

과제별 수행 기업으로는 탑코어, 테크코드, 아이씨앤캐스트, 블록오디세이, 체인익스빌이 선정됐다.

 

5개 과제는 충북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융합바이오 등의 특화산업과 블록체인을 연계하여 블록체인이 융합된 해당 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충북의 블록체인 산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전문 육성 센터를 설립하고, 조용하고 묵묵하게 기반 생태계를 조성해왔다”며 “조성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의 선두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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