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정문

청주대학교가 대학교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1개월간 대학의 브랜드 빅데이터(1억7379만825개)를 분석한 결과 충북에서 1위, 전국에서 35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참여지수 33만2787점, 미디어지수 30만3689점, 소통지수 17만3453점, 커뮤니티지수 88만9711점을 획득, 브랜드평판지수 169만9640점으로 충북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 6월 실시한 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는 전국 62위였다.

청주대는 지난 7월 김윤배 총장 취임 후 대학의 적극적인 쇄신도모, 지역과 소통하는 역할 강조한 결과 대학 브랜드 평판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윤배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