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올해 1조2000억 투자유치…8년 연속 1조 이상

은원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7:13]

진천군 올해 1조2000억 투자유치…8년 연속 1조 이상

은원지 기자 | 입력 : 2023/11/20 [17:13]

▲ 송기섭 군수 기업체 방문 사진(우영메디칼)

 

충북 진천군이 지난달 기준 1조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8년 연속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투자유치 금액은 △2016년 1조8000억 △2017년 1조2000억 △2018년 2조3000억 △2019년 1조1000억 △2020년 1조 △2021년 2조4000억 △2022년 1조2000억 원 이다.

 

지난 8년간 누적 투자유치 금액만 12조2000억원에 달하며, 고용유발효과는 1만7000여명으로 최근 7년간 진천군의 취업자 증가율은 37.7%로 비수도권 1위다.

 

현재 진천에는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코프로 HN 등 국내 우량기업이 입주해 있다.

 

진천군이 8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유치를 달성한 데에는 우량기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유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승래 진천군 투자전략실장은 "내년에도 무난하게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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