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市), 업무협약 체결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공급처 다변화 기반 마련
외국인계절근로자 교류…농업 관련 협업·기술교류 기대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6:49]

괴산군-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市), 업무협약 체결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공급처 다변화 기반 마련
외국인계절근로자 교류…농업 관련 협업·기술교류 기대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3/12/01 [16:49]

▲ 괴산군이 1일 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괴산군 제공)© 충북넷


괴산군이 1일 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우수한 해외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공급처 다변화 도모에 나섰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필리핀 라밀 벤테니라(Ramil P. Ventenilla) 망가타렘시장이 참석해 농업기술과 계절근로자 교류 등 우호증진을 논의했다.

 

크리스탈 소리아나(Kristal S. Ballesteros-Soriano) 아길라르 시장은 현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서면으로 협약 했다.

 

필리핀의 이들 지역은 광활한 농지로 형성해 있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곳이다.

 

협약으로 괴산군과 망가타렘·아길라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와 농업과 관련한 협업·기술교류로 우호를 쌓아갈 예정이다.

 

▲ 괴산군이 1일 필리핀 망가타렘·아길라르 시와 온라인 화상회를 하고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북넷

 

군은 우수한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처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라오스에 이어 이날 망가타렘, 아길라르 시와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송인헌 군수는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인력 공급처를 다양화하고 이들 간의 경쟁으로 군은 우수한 농업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농가직접 고용형 계절근로자를 지난해보다 230여명 증가한 419명(상반기 216명·하반기 203명)을 도입해 25억7400만원의 인건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연말까지 농가 1020곳에 누적인원 4762명을 공급해 2억3800만원의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을 했다. 대제산업단지 부지에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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