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제2 수장고(가칭) ‘건립·추진되나’

고(故) 이건희 회장, 미술품컬렉션 수장고 관심
정부, 미술관·박물관·수장고 건립 등 내부 검토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21/05/01 [12:17]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제2 수장고(가칭) ‘건립·추진되나’

고(故) 이건희 회장, 미술품컬렉션 수장고 관심
정부, 미술관·박물관·수장고 건립 등 내부 검토

오홍지 기자 | 입력 : 2021/05/01 [12:17]

▲ 국립현대미술관 전경. /충북넷 DB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품컬렉션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면서, 청주관 제2 수장고(가칭)에 대한 건립 기대감에 지역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1만1023건 약 2만3000여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가운데, 정부는 규모 수용에 대한 방안을 검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증 미술품 전시를 위한 미술관·박물관·수장고 건립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유례없는 대규모 기증에 수장고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신규 미술관 건립 등을 유관기관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고(故) 이건희 회장)별도 전시실이나, 특별관 설치 방안마련 등 공간을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제2 수장고 건립에 대한 신빙성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제2 수장고(가칭)가 새롭게 건립·추진될 것으로 보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9797건(2만1600여 점)을 기증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품 약 1226건(1400여 점)을 기증받는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월 서울관에서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명품전(가제)’을 시작으로, 9월 과천, 내년 청주 등에서 특별·상설 전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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