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가상화폐 과세' 세원관리 시스템 개발…"연말 완료 목표"

작년 12월 입찰 공고 후 IT 서비스 전문기업과 계약 체결

충북넷 | 기사입력 2021/05/04 [18:37]

국세청, '가상화폐 과세' 세원관리 시스템 개발…"연말 완료 목표"

작년 12월 입찰 공고 후 IT 서비스 전문기업과 계약 체결

충북넷 | 입력 : 2021/05/04 [18:37]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가 이뤄지는 가운데, 세무당국이 이에 대한 세원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 4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이더리움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1.5.4/뉴스1     ©

 

4일 세무당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가상자산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유플러스아이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조달청을 통해 시스템 개발 입찰을 공고했고 4개월만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총 사업예산은 4억7500여만원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방침을 세운 만큼, 효율적인 세원관리와 가상자산 소득자가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가상자산 투자자의 거래자료를 수집한 뒤 신고의무를 알리고, 통지를 받은 이들에게 세금을 납부하도록 한다. 또한 과세 대상자 현황과 신고사항 집계 등 통계자료를 생성하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매체 제출기능, 입력간소화 기능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해당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 가상자산 과세제도가 빠르게 정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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