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865종의 생물 종이 서식하는 비내섬 1.74㎢ 습지보호지역 지정 예정

양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14:50]

충주시,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865종의 생물 종이 서식하는 비내섬 1.74㎢ 습지보호지역 지정 예정

양영미 기자 | 입력 : 2021/06/29 [14:50]

▲ 비내섬   / 충주시 제공          © 


[충북넷=양영미 기자] 충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하천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29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한 865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충주시는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지만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충주시는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충주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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