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 부소담악 병풍바위 전경 / 옥천군 제공 © |
[충북넷=양영미 기자] 옥천군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군북면 부소담악을 조망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은 추소리 마을광장(추소리 511-4)에서 출발하여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하여 300m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데크길(400m)을 산책하듯 부소담악 정자(추소정)에 오를 수 있다.
유제도 추소리 마을이장은“마을에서 추소정까지 왕복 2km정도 되는 풍경이 좋은 산책길이 생겨서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라며 반겼으며, 군북면에 배정된 사업비를 부소담악 데크길 조성으로 결정해 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가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 |
한편, 청성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된 궁촌재 생활숲 조성사업도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궁촌재를 통하여 청성 청산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궁촌재의 구불구불한 도로와 넓게 펼쳐진 농촌들녘을 한눈에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읍면 특화사업 마지막해인 내년도 사업으로는 옥천읍 대천리 국도변 포도터널 야간경관 조명과 동이면금강변 접시꽃 공원조성, 이원면 칠방리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