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75년생 사장' 발탁

SK 그룹, 성과 중심인사 강조...파격적 승진
2년 연속 '40대 사장' 배출

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7:14]

SK하이닉스, '75년생 사장' 발탁

SK 그룹, 성과 중심인사 강조...파격적 승진
2년 연속 '40대 사장' 배출

이하나 기자 | 입력 : 2021/12/03 [17:14]

▲ SK하이닉스 노종원 신임 사장.     ©

 

[충북넷=이하나 기자] 국내 시가총액 2위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에 1975년생, 만 46세 사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SK그룹 주요 계열사는 회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총 133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을 사업총괄 사장으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대 사장을 배출하는 파격 인사를 선보였다. 파격 승진에는 연공서열과 무관하게 능력이나 성과를 중시하는 SK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노 신임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술정책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했고, 2016년부터 SK C&C 사업개발본부장을 맡으며 임원이 됐다. 2020년 12월부터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부문에서 기획·재무·구매 등을 총괄해왔다

 

이날 장동현 SK(주)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박정호 SK텔레콤·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에 이어 올해도 2명의 부회장 인사를 단행했다. 

 

SK 관계자는 "파이낸셜 스토리 이행을 위한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는 각 이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며 "그간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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