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국판뉴딜에 220조원 투자…제2벤처붐 지원"

기재부-WB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 개회사

뉴스1 | 기사입력 2021/12/08 [09:17]

홍남기 "한국판뉴딜에 220조원 투자…제2벤처붐 지원"

기재부-WB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 개회사

뉴스1 | 입력 : 2021/12/08 [09:1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한국 정부는 올해 확대·개편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20조원 재정을 투자하고 뉴딜펀드 등 정책금융을 통해 민간자금 유인을 촉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8일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GIGF 2021)' 개회사에서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선도 △혁신 확산 △혁신 공조 △혁신 공유라는 4대 혁신성장 전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재정 투자와 함께 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산업 육성, 법·제도적 기반 정비, 핵심인재 양성으로 민간 디지털·그린 경제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혁신 확산을 통해 생산성의 격차를 줄이는 선순환 혁신 전략이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언급하면서 "대·중소기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 스마트 공장 확대 등 혁신성과를 제조업·중소기업까지 확산하고 '제2벤처 붐'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글로벌 혁신 트렌드 확인, 혁신성장 확산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기재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8~9일 이틀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화상과 현장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누엘라 페로(Manuela Ferro) 세계은행 부총재는 포럼 환영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은 개발도상국들이 빈곤추세를 역전시키고, 녹색·회복력·포용력에 중점을 둔 더 낳은 재건(Build Back Better)을 이루기 위한 자금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노르웨이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혁신성장이 지속 가능성, 형평성 및 회복력이라는 세계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며 구체적으로 협력적 혁신, 목적 중심의 혁신, 공정한 혁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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