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미란씨, 한국전산응용수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충북넷 | 기사입력 2021/12/08 [15:03]

충북대 정미란씨, 한국전산응용수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충북넷 | 입력 : 2021/12/08 [15:03]

▲ 충북대 정미란씨.     ©

 

충북대학교 수학과 정미란(박사 2년, 지도교수 김세정)씨가 지난 11월 6일 진행된 '2021 한국전산응용수학회 학술논문발표대회'(KSCAM Academic Conference)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미란씨는 'Barycenter for Rényi divergence(Rényi 발산함수에 대한 무게중심(평균))'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에 매개화된 Rényi 상대 엔트로피(α-z Rényi relative entropy)로부터 새로운 양자 발산함수(quantum divergence)가 소개됐고, 미란씨는 이 양자 발산함수의 가중 합의 최소화 문제(minimization problem)를 풀었다.

 

이 때 유일한 minimizer를 Rényi 우평균(right Rényi mean)이라고 명명했다. 아울러 Rényi 평균과 다른 행렬 평균 사이의 부등식 및 고유값의 majorization 관계를 조사했으며, 행렬 멱평균(power mean)과의 여러 흥미로운 부등식 관계와 Wasserstein 평균과의 대각합(trace) 관계를 살펴봐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전산응용수학회는 1994년부터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Journal of Applied Mathematics and Informics를 출간했고, 2020년에 SCOPUS급 (현재 ESCI,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국제학술지로 등재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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