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세관 전경 © |
청주세관은 2021년 한해동안 충북지역 수출이 287억6600만달러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248억7000만달러보다 15.7% 늘어난 38억9600만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물류난의 여파가 가시화되면서 수출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충북 경제의 숙원인 '수출 300억달러'는 달성하지 못했다.
수입은 2020년 70억700만달러보다 35.8% 늘어난 95억1600만달러, 무역수지는 178억6300만달러에서 7.8% 늘어난 19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무역수지 흑자는 294억 달러로 전년보다 34.5%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