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기관 명칭 바꾸고 제 2도약 선언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

"오송 바이오 산업의 중심 역할 수행할 것".... 기관명 변경, 조직 개편 등 새롭게 불어오는 바람

박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10 [18:25]

[인물포커스]기관 명칭 바꾸고 제 2도약 선언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

"오송 바이오 산업의 중심 역할 수행할 것".... 기관명 변경, 조직 개편 등 새롭게 불어오는 바람

박진현 기자 | 입력 : 2022/04/10 [18:25]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  © 박진현 기자

 

충북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 오송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바이오 산업 육성에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 속 중심에는 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정재황 원장이 있다.

 

지난 2월 3일 충북산학융합본부 제 4대 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정재황 교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총괄전문위원, 오송산학융합지구 설립위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준비위원 등을 역임한 도내 바이오 산학협력 인재양성 전문가다.

 

충북대학교에서 수의학, 수의형태학 석· 박사를 취득한 정 원장은 제약회사를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위원, 서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충북도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 원장은 지난 취임사를 통해 충북 바이오 생태계 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기관명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바꾸는 등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내비췄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정재황 원장의 리드하에 바이오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나갈지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창립 10년차를 맞아 본래 기관명 '충북산학융합본부' 명칭을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는데? 

 

"명칭 변경의 근본적인 이유는 '기관 정체성 확립'이라 할 수 있다. 내부의 직원들 입장에서 '바이오'라는 분명한 목표 대상을 명칭에 넣음으로써 어떤 일을 수행해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목표 의식을 확실히 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입장에서도 '바이오산학융합원'이라는 명칭을 통해 우리 기관이 어떤 기관인지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 

 

결국 바이오 지원기관으로서의 인식 제고와 유사 기관과의 차별적 정체성 확립을 위함이다. 우리 기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바이오 산업 육성이란 목표를 명칭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 기존에 진행하던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2012년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유치된 후 산학융합지구의 발전과 확장에 기여해 왔지만 현 시점에서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이미 종료가 됐다. 대신 촉진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진행중에 있다.

 

올해 2년차에 이르고 있는데 예산이 줄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정부에 요청을 통해 사업에 대한 논의를 새롭게 진행할 생각이다. 그러나 아직 교체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 새 정부와 협의된 바가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을 잡기는 힘든 실정이다.

 

다만 현재에도 도비, 시비는 물론 자체적으로 노동부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독립적으로 촉진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오송의 바이오 관련 거버넌스 기관으로서 그 역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바이오헬스 기업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형 산학협력 공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바이오산업의 '발원지'에서 '심장부'로 거듭나려 한다.

 

우수한 바이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그러한 인재들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산학협력 공간으로서의 중심을 도맡아 수행하고 있다.

 

우리 기관은 바이오 특화 산학협력 기관으로서 자리 매김해 바이오 진흥원과 같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 진흥원의 개념으로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단계별로 확장시켜 기능적인 측면에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우리 기관이 마중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우리 기관을 통해 투자, 개발, 디자인, 설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 및 컨텍을 받으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중심을 잡아줄 계획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바이오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며 관련 기업들의 연구 인력 충족에 이바지해서 무한한 성장을 이뤄낼 생각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업들의 레벨이 충족될때까지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시켜 성공적인 바이오 기업들의 케이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앞으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새로운 변화와 포부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조직개편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비전이 보이고 도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원 각자가 할려는 마음을 가지는 그러한 조직으로 만들 생각이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충북바이오션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오송의 바이오관련 중심 거버넌스 역할을 잘 수행하여 오송을 바이오의 핵심도시로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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