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충주병원노조, "의료공백 해소 방안 마련하라!"

언론 보도한 100억 투자 및 장기발전 계획 대해 묵묵부답

박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7:29]

건국대충주병원노조, "의료공백 해소 방안 마련하라!"

언론 보도한 100억 투자 및 장기발전 계획 대해 묵묵부답

박진현 기자 | 입력 : 2022/05/18 [17:29]

▲ 건대 충주병원 노조가 100억원 투자 안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 박진현 기자

 

건국대 충주병원 노조가 건국대학교 법인이 언론에 보도한 100억원 투자 안에 대한 약속 이행을 18일 학교 법인에 요청했다.

 

하지만 건국대학교 법인과 건국대 병원은 100억 투자 안에 대해 언제 그랬냐는 듯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창립 91주년 산하기관 비전 선포식에서 산하기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당장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건대충주병원 100억 투자 계획 ▲의료인력 확충 ▲충북 북부지역 의료공백 해결과 대학병원으로서 의료 공공성 및 사회적 역할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 ▲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현재 건국대 충주병원은 대학 병원임에도 허가 병상수 300병상 이고 의료진의 이탈로 인해 가동병상은 100여 병상 밖에 안 되는 수준이며 환자를 직접적으로 진료하는 23개의 진료 과 중 6곳의 의료진이 각각 1명뿐이며 심장혈관내과 의료진은 단 한명도 없는 상태이다.

 

건대충주병원노조는 "건국법인은 ESG경영추진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얼마 전 건대병원은 적자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의 노동자를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전문기관을 폐쇄하여 2만 여명이 넘는 충주지역 노동자들이 특수건강진단을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어려움을 겪게 하는 등 지역의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 가고 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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