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오송역에 복합 라운지 문 연다

개방형 시민공간 시범 운영 추진...신규 인력 97명 필요 예상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5:21]

내년 2월 오송역에 복합 라운지 문 연다

개방형 시민공간 시범 운영 추진...신규 인력 97명 필요 예상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06/20 [15:21]

▲ 사진은 KTX오송역 전경

 

내년 2월 오송역 2층에 개방형 복합 라운지가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그동안 승·하차 대기와 단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철도역을 문화·편의시설이 융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오송역의 복합 라운지(1,336)는 비즈니스 목적 이용객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회의 및 업무공간, 카페 등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라운지 사방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원형 기둥 위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여행·뉴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대적인 감성의 휴식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오송역 복합 라운지와 관련해 현재 기존 시설(컨벤션센터) 철거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해외 사례를 감안해 시범 개방 시 점진적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신규 발생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버밍엄의 노후 역사인 뉴스트리트역은 플랫폼과 내·외부를 전면 개량한 이후 유동인구가 12배 늘어나는 등 상권이 활성화된 바 있다.

 

신규 발생 일자리는 지난 2019년 한국은행의 산업별 취업유발계수(10억원당 19)를 적용할 경우 오송역 97(51억원)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복합 라운지 시범 개방 이후 철도 이용객,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오송역 1·3층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그 외 용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에서도 개발 면적 확보 가능 여부, 위치 변경 등을 면밀히 검토해 리뉴얼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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