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전망지수 81.5...전월 대비 4.6p 하락

중소기업 애로요인 중 '내수 부진' 비중 가장 높아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14:29]

7월 경기전망지수 81.5...전월 대비 4.6p 하락

중소기업 애로요인 중 '내수 부진' 비중 가장 높아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06/28 [14:29]

▲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

 

중소기업의 7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81.5로 전월 대비 4.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 전망(87.6)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전월(1.5p)보다 하락폭(4.6p)이 확대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 2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값 상승, 금리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다음달 중소기업 체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7월 경기 전망은 84.4로 전월 대비 2.7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0.0으로 전월 대비 5.5p 하락했다. 건설업(77.1)은 전월 대비 5.1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80.6)은 전월 대비 5.6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2개 업종 중 식료품(9.7p),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3.5p), 음료(2.4p)를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고, 비금속광물제품(12.8p), 1차금속(10.4p), 섬유제품(9.4p)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2.277.1)5.1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86.280.6)은 전월 대비 5.6p 하락했다.

 

비스업에서는 교육서비스업(3.8p), 숙박 및 음식점업(2.6p)을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0.5p), 부동산업 및 임대업(7.9p), 도매 및 소매업(7.7p)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수출(87.189.5) 전망은 상승한 반면, 내수 판매(86.981.6), 영업 이익(81.278.2), 자금 사정(82.579.7)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3.694.2) 전망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6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 부진(55.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54.5%), 인건비 상승(42.7%), 업체 간 과당경쟁(36.1%),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36.0%)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주요 경영 애로의 전월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28.436.0, 7.6%p)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고, 이어 고금리(10.714.6, 3.9%p), 원자재 가격 상승(51.754.5, 2.8%p), 내수 부진(54.055.8, 1.8%p)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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