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AI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SW중심대학사업단이 27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3호에서 ‘AI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AI 시나리오 공모전은 AI 시대에 SW 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30년 뒤 AI 및 다양한 미래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상상해보고 그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제출하도록 했으며,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은 결과 생화학과, 경영학부, 정보통신공학부 등 15개 학과의 44명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임형섭(경영정보학과 3학년) 학생의 ‘AI, 한정된 수혜자와 불평등. 권능의 기로에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AI 시스템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됨으로써 안정을 유지하지만 개인의 자유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덕적인 괴리감에 관한 이야기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공학부 2학년 박정현, 컴퓨터공학과 3학년 안근우 ▲우수상에 컴퓨터공학과 1학년 이태윤, 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조수현, 물리학과 4학년 김승주 ▲장려상은 정보통신공학부 3학년 김주영, 국어교육과 1학년 이정민, 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조찬미, 소프트웨어학부 1학년 최상영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개인이 소프트웨어(SW)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SW 리터러시(Literacy)를 요구하는 시대적·국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도전적이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핵심 직무 역량을 갖춘 지능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SW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