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본사 둔 '키파운드리' 인수 완료

"파운드리 생산능력 2배로"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5:40]

SK하이닉스, 청주 본사 둔 '키파운드리' 인수 완료

"파운드리 생산능력 2배로"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08/02 [15:40]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국내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키파운드리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후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회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키파운드리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력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6160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키파운드리 인수로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2배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키파운드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안정화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동재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대표가 키파운드리 신임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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